깊은 러프 2

깊은 러프에서의 샷 : 헤비 러프에 공이 빠졌을 때

정확하지 못한 티샷은 항상 트러블샷을 연습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원치 않았지만, 도착해보니 깊은 러프에 빠져있는 공은 어떻게 샷하는게 가장 미스가 조금 발생할까? 일단 그전에 깊은 러프에 빠진 상태가 무엇인지 파악할 수 있어야 한다. (물론 가장 신경써야 할 것은 페어웨이에 안착하는 티샷 정확도를 연습을 통해 기르는 것이지만...) 티샷을 하고 난 뒤 페어웨이를 지키지 못했다면, 상황에 맞게 사용하기 위해 클럽 미리 여러개를 챙겨간다. 공 앞에 도착한 뒤 상황을 파악한다. 그냥 커피가 왼쪽이라면, 오른쪽은 TOP 공이 2/3이상 잠겨있고, 그렇다면 러프의 길이도 길 것이고, 러프 방향이 스윙 방향의 반대로 나있는 역결이라면, 헤비 러프(Heavy rough)라고 판단할 수 있다. 일반적인 러프상황보다..

러프에서 아이언샷 : 세컨, 서드샷

러프에 박힌 공은 언제나 부담스러운 샷인거 같다. 공을 치러 갔는데, 공이 절반정도 잠겨있다라고 한다면, 충분히 어려울만한 상황이라고 생각한다. 비가 온뒤 부쩍 자란 페어웨이에서도 이런 상황은 똑같이 발생할 수 있어서, 티샷이 러프에 떨어진걸로 추측된다면 카트에서부터 대응을 생각하고 클럽을 골라 가는게 좋을 것 같다. (가장 먼저 체크할 부분) 0. 연습을 더 해서, 페어웨이에 떨어뜨려야 겠다는 반성. 1. 공이 어느정도 박혔는가? 1) 절반 정도 박혔다면, 앞으로 전진해 나가겠다는 정도의 마인드 2) 절반 이상 박혔다면, 그곳에서 빼내기만 하겠다는 정도의 마인드 (3m 가량이라도 탈출) 2. 공 주위 러프 결 방향을 체크한다. 1) 클럽헤드 진행방향과 같은방향, 순결로 나있다면, 앞으로 전진해 나가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