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조절 3

벙커샷 잘하는법 : 벙커샷 기본, 그린 주변 벙커샷, 짧은거리, 긴거리 거리조절

골프코스 디자이너는 항상 그린 주변을 어떻게 어렵게 만들지 고민한다. 디자이너에게 가장 사랑받는 장애물을 꼽으라면 당연히 벙커가 아닐까 벙커의 태생이 골퍼를 곤란하게 만들기 위함인데, 그린 주변 벙커에 빠지는 일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다. 이번에는 그린 주변 벙커샷을 빠져나오는 기본적인 이미지와 방법들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려고 한다. 목표 : (공을 치는 것이 아니라) 공을 밀어 올릴 "공 아래의 모래"를 치는 것. : 100번 중 100번을 정확히 컨택하는 것은 프로도 불가능 하다. 조금의 모래라도 클럽페이스와 공 사이에 개입된다면, 벙커를 못 빠져나갈 확률이 크기 때문에, 처음부터 모래부터 가격해서 모래를 이용해 공을 밀어 올려 탈출한다. 따라서, 벙커샷은 기본적으로 클럽이 볼 뒤 5cm 정도 지점의 ..

어프로치샷 잘하는법 : 30미터 ~ 80미터 거리조절하기

어프로치샷이 생각보다 홀컵에 붙이기 어렵다는 사실은 한번 이야기 한적이 있다. https://consistency-golf.tistory.com/32?category=432087 100미터 이내 어프로치샷 : 얼마나 잘 붙여야할까? 프로라면 어떨까? 이제 어드레스를 조금 바꿔 슬라이스양도 줄이고, 에이밍에도 조금 신경을 썼더니 공이 생각보다 잘 안죽기 시작한다. 공이 빠져도 해저드에 들어가서, 타수 손해도 조금 덜보고 해저드티에서 consistency-golf.tistory.com (쉽게 생각하기 위해 만든 나만의 계산법 : 남은거리를 10으로 나눈 거리안쪽으로 붙이면 상당히 성공적인 샷이라는 것) 그런 와중에, 100미터 이내 거리가 남아도, 그보다 짧은 거리를 10미터 간격으로 쪼개는 것이 더 어렵기..

어프로치샷 잘하는법 : 80미터 이하 거리조절

그린주변에서 어프로치샷 연습으로, 초단거리 (~5미터) 단거리 (~30미터) 어프로치샷에 감각이 늘었다고 해도, 그린에 Par온, 즉 그린적중을 하기 위해서는 여전히 100미터 이내의 거리를 남겨뒀을 때 어프로치샷 또한 숙달될 필요가 있다. (대부분의 세컨샷이 이에 해당할 것 같다.) 항상 연습해서 스윙크기에 따른 거리감각이 몸에 새겨져 있으면 좋겠지만, 그 정도 연습량을 늘 가져가긴 어려우므로, 차선책을 택하기로 하였다. 1. 최대한 10미터 간격으로 짧은 거리를 칠수 있도록 클럽세팅. ㅡ 90미터까지 10미터 간격으로 풀스윙 그대로 가져갈 수 있도록 웨지 3자루 4도간격으로 피칭웨지 로프트각에 맞추어 세팅. 2. 풀스윙이 아닌 스윙크기는 웬만하면 2가지로 세팅. ㅡ 스윙크기 선택지를 줄이고, 원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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