벙커샷 10

벙커샷 잘하는법 : 한눈에 보기

Basic Wet sand Plugged Lie Fried-egg Lie 런 증가 런 증가 클럽페이스 오픈 오픈 스퀘어 or 클로즈 스퀘어 or 클로즈 타격위치 : 공 뒤 5cm 2cm 10cm 분화구 뒤쪽 스윙평면 가파르게 플랫하게 가파르게 가파르게 그립강도 타이트하게 타이트하게 풀가속, 풀스윙 풀가속, 풀스윙 탈출 목표 탈출 목표 클럽 박혀도 무관 Basic 왼발 오르막 왼발 내리막 Fairway bunker 탄도 증가, 런 감소 탄도 감소, 런 증가 어깨선=경사면 어깨선=경사면 그립 짧게 헤드 힐 들어주기 한 클럽 크게 공위치 왼쪽 왼쪽 왼쪽 중간 또는 약간 오른쪽 스탠스 넓게 넓게 넓게 하체 회전량 줄인다 줄인다 오른 무릎 걸리지 않게 주의 오른쪽에 있는 공 바로 컨택한다는 느낌 벙커샷 잘하는법 ..

벙커샷 잘하는법 : 왼발 내리막 벙커샷

내리막 어프로치도 충분히 골퍼에게는 폭력적인 상황이다. 탄도는 나오지 않고, 원하는 지점에 떨어뜨리고 싶은데 자꾸 더 가까이 떨어져서 그린에 못올라가고 러프에 멈춰버리고, 잘 띄워보려고 때리면 탑핑이 나서 홈런으로 홀아웃하는, 공포의 상황이 벙커에서도 찾아온다면. 동반자 눈치부터 살펴야 할지도 모른다. 꺼내도 되냐고. 되도록, 탈출의 가능성을 높일 수 있도록, 왼발 내리막 벙커샷의 목표와 팁들에 대해서 적어본다. 다운슬로프에서 벙커샷을 때리는 방법 하향 벙커는 공이 그린 맞은편 벙커 안쪽에 있을 때 발생한다. 보통 볼이 경사면을 굴러 내려와 벙커의 평평한 부분에서 중간을 향해 쉬게 되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공이 그린에서 가장 가까운 안쪽 면에 정지하면 상승형 벙커샷을 맞게 된다. 문제점 : 1. 균형 유..

벙커샷 잘하는법 : 왼발 오르막 벙커샷

공이 놓여있는 상황에 따른 벙커샷 방법이 어느정도 숙지가 되었다면, 이제 내 스탠스가 어떻게 놓여있는지에 따라 달라지는 샷의 포인트에 대해 고민해볼 필요가 있다. 공이 벙커에 떨어진 후에, 벙커 턱 쪽으로 굴러 올라가 높은 위치에서 멈추게 될 때, 왼발 오르막 벙커 라이를 맞이하게 된다. 문제점 : 1. 균형유지가 어렵다 2. 각도상 클럽이 모래에 너무 깊이 파고들 수 있다. 3. 탄도가 더 높고 런이 짧다. 1. 균형 유지를 위한 넓은 스탠스 평지보다 안정감있게 서기 어려운 곳이 벙커인데, 왼발 오르막이라는 밸런스를 잡기 어려운 라이에서 벙커샷을 한다면, 균형 유지가 당연히 1번 목표가 되어야 한다. 스윙을 하는 동안 균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스탠스를 넓히고, 편안하고 안정적인 느낌이 들때까지 오른발을..

벙커샷 잘하는법 : 모래에 박힌 공

일반적으로 벙커샷과는 다른, 당황스러운 상황일 것이다. 대체로, 벙커에 공이 떨어지고나서, 살짝 바운스 된 뒤에 조금 떨어진 곳으로 굴러가, 가볍게 모래 위에 얹어진 상황이 일반적이다. 그림처럼 공의 절반 즈음이 이미 모래 속에(Plugged) 있기때문에, 내 샷은 평소의 벙커샷보다 더 깊이 모래를 파내야 한다는 뜻이고, 그 와중에 충분한 에너지를 공에 전달할 수 있어야 한다. 따라서, 샷하는 방법에도 당연히 일부분 변화가 필요하다. 모래에 공이 박혀버린 상황. Plugged lie 라고 표현한다. 에그 프라이라고 부르는, 공 주변을 모래로된 턱이 감싼 상황. Fried-egg lie 라고 표현한다. 둘다 박힌 공이지만, 주변을 모래 턱이 감싸고 있느냐의 차이는, 저항이 다르기 때문에 구분해 주는 것이 ..

벙커샷 잘하는법 : 벙커샷 기본, 그린 주변 벙커샷, 짧은거리, 긴거리 거리조절

골프코스 디자이너는 항상 그린 주변을 어떻게 어렵게 만들지 고민한다. 디자이너에게 가장 사랑받는 장애물을 꼽으라면 당연히 벙커가 아닐까 벙커의 태생이 골퍼를 곤란하게 만들기 위함인데, 그린 주변 벙커에 빠지는 일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다. 이번에는 그린 주변 벙커샷을 빠져나오는 기본적인 이미지와 방법들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려고 한다. 목표 : (공을 치는 것이 아니라) 공을 밀어 올릴 "공 아래의 모래"를 치는 것. : 100번 중 100번을 정확히 컨택하는 것은 프로도 불가능 하다. 조금의 모래라도 클럽페이스와 공 사이에 개입된다면, 벙커를 못 빠져나갈 확률이 크기 때문에, 처음부터 모래부터 가격해서 모래를 이용해 공을 밀어 올려 탈출한다. 따라서, 벙커샷은 기본적으로 클럽이 볼 뒤 5cm 정도 지점의 ..

벙커샷 잘치는법 : 페어웨이 벙커샷, 근데 진짜 제발 안빠지면 좋겠다

라운딩을 하다보면, 점점 드는 생각... 차라리 그린 주변 벙커샷은 나올 수라도 있을거 같은데, 40~50미터 벙커샷은 진짜 고민이 많이 된다. 아 맞다 근데... 페어웨이 벙커샷은 그냥 쳐다보고 싶지도 않다. 항상 랜딩존즈음에 약올리듯이 설치해 둔 페어웨이 벙커 덕분에, 세컨샷에서 샌드웨지를 들고 들어가서 옆으로 꺼내야 한다는 건 너무 마음에 대못을 박는 상황... 그렇다고 자연스럽게 꺼내서 그린으로 보내려니까 벙커 턱을 맞는다던가, 모래 한 주먹을 치고 공이 1미터 앞에 떨어지 불상사가 일어난다. 심지어 공을 탑핑내든 쳐서 꺼내보려했더니, 탑스핀이 너무 심하게 먹어서 그냥 포크볼마냥 10미터 앞에 있는 해저드에 빠져버린다. (실제로 어금니 부러질뻔 했던 경험...) 강한 탑스핀이 매우 싫어진 뒤로부터..

숏게임 잘하는법 : 스코어를 줄이기 위해 기억할 것들

골프 스코어를 낮추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 중 하나는 숏게임을 향상시키는 것이다. 티샷이 흔들리는 상황에서도, 효율적인 숏게임 운영을 통해 흘린 스코어를 한땀한땀 주워담다보면, 생각보다 준수한 스코어를 유지하는 자신에게 뿌듯함을 느낄 수 있다. 기억해두면 좋을 것 같은 선택지들은 아래와 같다. 1. 퍼팅할 때 하체를 사용하지 말 것. ㅡ 발가락을 안으로 돌려보자. 퍼팅할 때 하체를 가만히 두면 목표 방향으로 정확히 스트로크할 가능성이 훨씬 더 높고, 컨트롤 거리도 한결 일관될 것이다. 아놀드 파머는 하체 회전을 확실하게 제한하기 위해서, 발가락을 안쪽으로 돌리는 방법을 사용했다. 하체 사용으로 일관성을 잃어 가고 있다면 충분히 시도해볼 만한 방법이다. 어떤 방법을 사용하던, 하체사용을 줄이고 정확성, 방향..

골프노트 2020.11.11

벙커샷 잘하는법 : 에그 프라이

힘찬 티샷 후, 그린 주변 벙커에 공이 들어갔다. 크게 슬프진 않다. 자주 있는 일이라.. 요새 그래도 홀컵에는 못붙여도 탈출은 잘하는 스스로를 격려하며, 동반자들에게 벙커샷을 보여줄 생각으로 빠르게 벙커로 향하는데... 아....계란 후라이 하나가 떡 하니 있다.... 벙커로 제대로 날아가, 모래속에 박혀버린 공. 벙커 안의 에그 프라이, 어떻게 하면 잘 칠 수 있을까? 공이 모래에 부딪혀 원래 바운드 지점에서 조금 떨어진 곳으로 굴러가는 일반적 벙커상황과 다르게, 공이 낮게 가라앉아 모래로 된 고리에 둘러싸인다는 점이 전형적인 벙커샷에 비해 난이도를 훌쩍 올려 준다. 평소와는 조금 다르게 접근해야할 이 샷에 대한 팁을 몇가지 적어보겠다. 문제점 : 공이 깊이 박혀 모래로 만들어진 분화구 속에 들어가 ..

벙커샷 잘하는법 : 딱딱한 모래, 젖은 모래, 모래특성 파악하기

그린 주변 벙커에 빠지는 상황은 항상 꺼려지지만, 어느 정도 해볼만한 자신감이 드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막상 도착해서 벙커에 들어가는 순간, 내딛는 첫 발에 느껴지는 감각이 매우 딱딱하다면? 단단한 모래일땐 어떻게 해야 좋을까? 비가와서 단단해진 모래겨울철 얼어서 단단해진 모래딱딱한 벙커에서의 샷 항상 우리에게 당황스러움을 준다. 분명히 따로 기억해두어야 할 트러블샷임에는 분명하다. 문제점 : 젖은 모래는 단단하고, 무겁다. 겨울철 얼어있는 모래도 마찬가지다. 1. 가능하다면 로브 웨지를 선택한다. 일반적으로 로브 웨지는 60도 이상의 로프트각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바운스가 작은 경향이 있어서, 단단한 모래를 때렸을 때 일반적인 웨지보다 덜 솟아오르게 되고, 덕분에 탑핑 미스를 할 확률이 낮다. (..

벙커샷 잘하는법 : 짧은거리 벙커샷 스윙 포인트 정리

기본 컨셉 이론상 정확히 공만 컨택해서 쳐낸다면, 벙커든 페어웨이든 카트도로든 전혀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 그러나 그렇게 1mm 정확도의 스윙은 프로선수도 실수없이 구현하기 힘들다. 따라서 공을 정확히 컨택하는게 아니라, 공 5cm 정도 뒤의 모래를 강하게 때려주고 이로 발생하는 모래의 폭발력으로 벙커를 탈출한다. 따라서, 페어웨이에서의 일반스윙과 다르게 접근한다. 스윙 방식 1. 공 위치는 중앙에서 왼쪽, 타격위치는 공보다 5cm 정도 뒤쪽이다. ㅡ 공을 때리는게 아니고 공 5cm 뒤 지점의 모래를 때릴 것이기 때문이다. 2. 헤드페이스를 충분히 오픈한다. ㅡ 로프트가 세워질수록 모래에 박혔을 때, 채가 빠져나오지 못하기 때문. 리딩엣지 날이 그대로 모래에 박혀버림. ㅡ 채가 박히지 않고 모래를 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