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14

러프에서 아이언샷 : 세컨, 서드샷

러프에 박힌 공은 언제나 부담스러운 샷인거 같다. 공을 치러 갔는데, 공이 절반정도 잠겨있다라고 한다면, 충분히 어려울만한 상황이라고 생각한다. 비가 온뒤 부쩍 자란 페어웨이에서도 이런 상황은 똑같이 발생할 수 있어서, 티샷이 러프에 떨어진걸로 추측된다면 카트에서부터 대응을 생각하고 클럽을 골라 가는게 좋을 것 같다. (가장 먼저 체크할 부분) 0. 연습을 더 해서, 페어웨이에 떨어뜨려야 겠다는 반성. 1. 공이 어느정도 박혔는가? 1) 절반 정도 박혔다면, 앞으로 전진해 나가겠다는 정도의 마인드 2) 절반 이상 박혔다면, 그곳에서 빼내기만 하겠다는 정도의 마인드 (3m 가량이라도 탈출) 2. 공 주위 러프 결 방향을 체크한다. 1) 클럽헤드 진행방향과 같은방향, 순결로 나있다면, 앞으로 전진해 나가겠다..

골프 비거리표 : 남 여 프로선수 스윙데이터

요즘은 자신의 스윙데이터를 타감이나 볼반응성 말고도 데이터를 통해서 분석할 수 있는 연습장이 많다. 비교적 저렴하게 접근할만한 곳들로는, GDR아카데미 연습장이라던지 혹은 여타 다른 실내 스크린 연습장이 있다. 연습도중 과연 내 샷은 어느정도 평균에 가깝고, 적정 수준의 샷인지 혹은 오해하고 있는 샷은 없었는지 체크하는 버릇은 스스로 좋은 피드백이 될 것이라 본다. 아래의 표는 PGA, LPGA 선수들의 데이터 평균을 적어둔 표인데, 데이터는 사실상 원탑의 스윙데이터기계라고 할 수 있는 트랙맨 회사의 표를 참조하였다. 개인적으로 평균적 아마추어 남성 골퍼라면 여자 프로의 데이터와 스윙데이터를 따라가려 노력하는게 적절하다고 생각한다. 대략적 계산을 돕는 정보. 170 mph = 약 76 m/s 160 mp..

골프노트 2020.10.21

어프로치샷 잘하는법 : 80미터 이하 거리조절

그린주변에서 어프로치샷 연습으로, 초단거리 (~5미터) 단거리 (~30미터) 어프로치샷에 감각이 늘었다고 해도, 그린에 Par온, 즉 그린적중을 하기 위해서는 여전히 100미터 이내의 거리를 남겨뒀을 때 어프로치샷 또한 숙달될 필요가 있다. (대부분의 세컨샷이 이에 해당할 것 같다.) 항상 연습해서 스윙크기에 따른 거리감각이 몸에 새겨져 있으면 좋겠지만, 그 정도 연습량을 늘 가져가긴 어려우므로, 차선책을 택하기로 하였다. 1. 최대한 10미터 간격으로 짧은 거리를 칠수 있도록 클럽세팅. ㅡ 90미터까지 10미터 간격으로 풀스윙 그대로 가져갈 수 있도록 웨지 3자루 4도간격으로 피칭웨지 로프트각에 맞추어 세팅. 2. 풀스윙이 아닌 스윙크기는 웬만하면 2가지로 세팅. ㅡ 스윙크기 선택지를 줄이고, 원하는 ..

벙커샷 잘하는법 : 딱딱한 모래, 젖은 모래, 모래특성 파악하기

그린 주변 벙커에 빠지는 상황은 항상 꺼려지지만, 어느 정도 해볼만한 자신감이 드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막상 도착해서 벙커에 들어가는 순간, 내딛는 첫 발에 느껴지는 감각이 매우 딱딱하다면? 단단한 모래일땐 어떻게 해야 좋을까? 비가와서 단단해진 모래겨울철 얼어서 단단해진 모래딱딱한 벙커에서의 샷 항상 우리에게 당황스러움을 준다. 분명히 따로 기억해두어야 할 트러블샷임에는 분명하다. 문제점 : 젖은 모래는 단단하고, 무겁다. 겨울철 얼어있는 모래도 마찬가지다. 1. 가능하다면 로브 웨지를 선택한다. 일반적으로 로브 웨지는 60도 이상의 로프트각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바운스가 작은 경향이 있어서, 단단한 모래를 때렸을 때 일반적인 웨지보다 덜 솟아오르게 되고, 덕분에 탑핑 미스를 할 확률이 낮다. (..

죠스 웨지 : 캘러웨이 죠스 맥대디5 리뷰

드라이빙아이언 U500 구매에 이어서, 이번 리뷰는 실제 대략 5개월 가량 사용하고 있는 제 골프백 속의 웨지 리뷰 시간입니다. 시간이 되면, 골프백 속에 있는 애증의 골프채들을 하나하나씩 리뷰해볼 예정입니다. 무튼, 오늘 리뷰할 클럽은 캘러웨이에서 2020년 새로 나온, 죠스 맥대디5 입니다. 일단, 제 리뷰 기준 한번 더 읽어보고 가십시다. ㅡ 리뷰 기준 및 선정이유 ㅡ 더보기 0. 기본스펙 : 리뷰에서 기본스펙정보가 빠지는건 말이 안되겠죠. 1. 모양 (주로 헤드모양, 샤프트 재질) : 헤드가 큰것도 쳐보고 작은것도 쳐봤지만, 사람은 생각보다 금방 적응하는 것 같습니다. 결국 이 채가 예뻐보이고, 잡고있을 때 기분이 좋은게 먼저라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너무 샷이 안맞는다는 건 논외로 하겠습니다. ..

자주 일어나는 안좋은 습관 모음 : 개인용

201016. 헤드페이스 타겟방향 놓고 스탠스 잔발로 벌리고 나면, 약간 오픈스탠스로 서있음. ㅡ영상 다시보기하다가 확인함. 필드에서 더 심해질 가능성있어서 고쳐야할 듯. 샷 미스나올수록, 점점더 그립 강하게 쥠. ㅡ 드라이버, 롱아이언에서 그럴수록 더 미스는 도드라질듯. 고칠 것. 드라이버샷, 롱아이언 시 테이크백 루틴 연습보다 손뭉치 몸에서 멀어짐. 스탠스 발끝라인을 손으로 타고 간다는 느낌. ㅡ 길게 빼려하다가 몸에서 멀어지는걸 생각한듯... 원래는, 인도어 연습장에서 연습하면서, 타감이나 임팩트 순간의 느낌, 공의 움직임을 통해서 피드백을 했었으나 GDR아카데미를 이용하면서 전면부, 측면부 카메라를 이용해서 스윙의 피드백을 하기 시작했다. 스크린연습장에서 스윙패스, 페이스각도, 탄도, 볼스피드 등..

필드노트 2020.10.18

라운드용 점검항목 : 개인용

스윙크기/클럽 56도 웨지 52도 웨지 48도 웨지 8번 아이언 퍼터 어프로치(공 가운데) ㅡ 보폭 좌우 1.5발. 손목 락. 퍼팅처럼 어깨이용 스윙. 클럽 열려 맞기때문에 일부러 페이스 조금 닫아준다. 스탠스 절반 오른쪽 무릎 바깥 c: 2m r: 2m (4m) 러닝 어프로치(공 오른발엄지) ㅡ 보폭 좌우0.5발. 손목 락. 백스윙시 코킹x. 오른무릎안쪽 c: 5m r: 8m (13m) c: 5m r: 10m (15m) c: 4m r: 11m (15m) c: 2m r: 16m (18m) 오른허벅지바깥쪽 (=주머니) c: 8m r: 10m (18m) c: 7m r: 12m (19m) c: 7m r: 14m (21m) 일반 어프로치(공 가운데) ㅡ 보폭 좌우0.5발. 손목 락. 백스윙시 코킹x. 오른허벅지..

필드노트 2020.10.16

벙커샷 잘하는법 : 짧은거리 벙커샷 스윙 포인트 정리

기본 컨셉 이론상 정확히 공만 컨택해서 쳐낸다면, 벙커든 페어웨이든 카트도로든 전혀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 그러나 그렇게 1mm 정확도의 스윙은 프로선수도 실수없이 구현하기 힘들다. 따라서 공을 정확히 컨택하는게 아니라, 공 5cm 정도 뒤의 모래를 강하게 때려주고 이로 발생하는 모래의 폭발력으로 벙커를 탈출한다. 따라서, 페어웨이에서의 일반스윙과 다르게 접근한다. 스윙 방식 1. 공 위치는 중앙에서 왼쪽, 타격위치는 공보다 5cm 정도 뒤쪽이다. ㅡ 공을 때리는게 아니고 공 5cm 뒤 지점의 모래를 때릴 것이기 때문이다. 2. 헤드페이스를 충분히 오픈한다. ㅡ 로프트가 세워질수록 모래에 박혔을 때, 채가 빠져나오지 못하기 때문. 리딩엣지 날이 그대로 모래에 박혀버림. ㅡ 채가 박히지 않고 모래를 터트..

골프 경사지 샷 하는 방법 : 경사 종류에 따른 구질 경향성

경사의 종류(오른손골퍼기준) ​ 1. 평지 마음 편하게. 평소처럼 샷한다. 2. 왼발 내리막 * 평소보다 슬라이스 발생 ㅡ 체중이 왼쪽에 더 잘 실릴 가능성 높으므로. 몸의 회전이 더 쉬워져서 손이 못따라올 가능성. 따라서 클럽헤드 열릴수 있다. ​ * 평소보다 탄도 감소. 캐리거리 짧아질 수 있으나, 런 길어질수 있음을 생각. ㅡ 왼발이 낮아져 발사각 자연스레 높아짐. ​ consistency-golf.tistory.com/45?category=432097 골프 경사지 샷 하는 방법 : 왼발 내리막, 다운힐 (혹시 세컨샷, 서드샷을 페어웨이에 안착했다고 하더라도) 아마 골퍼의 대부분의 샷이 떨어지는 곳이 평지일 가능성은 사실상 0퍼센트. 그 중에서도 왼발 내리막, 다운힐은 경사지중 가장 까다 consi..

티샷 루틴 만들기와 에이밍

아마추어 스코어의 큰 부분을 차지하는 첫번째 티샷. 연습장과 다른 환경이기 때문에, 항상 일관성있는 샷을 하기위해 루틴을 만들어 연습해 두는 것이 좋다. 생각이 많아지는 것 방지. 인터벌이 길어지지 않도록 도와줘서, 몸이 경직되지 않도록 도와줌. 인터벌을 줄이고, 기계적으로 샷에 임하자. ​ 티샷 에이밍 1. 페어웨이를 중앙선을 긋고 반으로 쪼개고, 좌우 중 더 안전하고 쉬운 곳을 선정한다. 좌우 중 중앙선에 가까운 근방에 떨어뜨린다고 생각한다. ​ ​2. 공을 떨어뜨릴 지점 생각하며, 이 지점으로 공을 보낼때 시각적으로 편하게 느껴지는 지점에 티를 꽂는다. ㅡ 티박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 좌우, 심지어 2클럽까지는 뒤로 가도 상관없다. 3. 머리속으로, 공이 날아가는 이미지를 상상한다. ㅡ 나는 이..

골프노트 2020.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