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프에 박힌 공은 언제나 부담스러운 샷인거 같다. 공을 치러 갔는데, 공이 절반정도 잠겨있다라고 한다면, 충분히 어려울만한 상황이라고 생각한다. 비가 온뒤 부쩍 자란 페어웨이에서도 이런 상황은 똑같이 발생할 수 있어서, 티샷이 러프에 떨어진걸로 추측된다면 카트에서부터 대응을 생각하고 클럽을 골라 가는게 좋을 것 같다. (가장 먼저 체크할 부분) 0. 연습을 더 해서, 페어웨이에 떨어뜨려야 겠다는 반성. 1. 공이 어느정도 박혔는가? 1) 절반 정도 박혔다면, 앞으로 전진해 나가겠다는 정도의 마인드 2) 절반 이상 박혔다면, 그곳에서 빼내기만 하겠다는 정도의 마인드 (3m 가량이라도 탈출) 2. 공 주위 러프 결 방향을 체크한다. 1) 클럽헤드 진행방향과 같은방향, 순결로 나있다면, 앞으로 전진해 나가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