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3 홀에 도착하면, 다들 카트를 뒤적거리던지, 캐디에게 숏티를 달라고 묻는다. 다들 숏티를 왜 쓰는 걸까? 쓰면 도움이 되는 건가? 평소에는 맨날 바닥에 두고 쳤었는데 굳이? 라는 의문이 한번쯤은 들었을 것이다. 이런 궁금증을 이야기 하기 전에, 먼저 파3홀을 대하는 자세를 이야기하고, 숏티의 필요성, 숏티의 높이들에 대해 이야기 해보면 좋을 것 같다. 대부분의 골퍼들은 파3홀을 좋은 스코어를 올릴 수 있는 기회로 생각한다. 아마도 +1, +2, +3으로 가득 찬 카드에 +0, -1의 쉽게 볼 수 없는 숫자를 적기를 기대하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PGATOUR 사이트의 일반골퍼 사용자 데이터베이스를 참고해보면, 대다수의 골퍼들의 바램은 아쉽게도 이뤄지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통계에 따르면,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