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노트 14

그린 수리방법 : 피치마크 (볼자국) 수리하기

힘겹게 드디어 그린 온에 성공했습니다. 공 뒤에서도, 공 앞에서도 열심히 경사를 보고, 브레이크까지 발자국으로 거리까지 측정완료. 열심히 라인따라 공까지 놓고 퍼팅 어드레스에 섰는데 이게 왠걸. 내 퍼팅라인에 볼자국이 있습니다... 지나가면 백이면 백 걸릴거 같아 마음이 불안해지기 시작합니다. 캐디에게 수리해달라고 말하고 싶은데, 이미 저번 홀 4퍼터로 신뢰를 잃은상황. 동반자들의 클럽 바꿔주러 저 멀리 가버린 캐디님... 그냥...칠까요? 어차피 안들어 갈 것 같은데.. 관리가 잘되고 있는 골프장이라고 해도, 바로 앞팀이 남긴 볼자국, 피치마크는 그린에 남아 있기 마련. 빠른 진행을 위해, 캐디를 찾기보다는 내 퍼팅 경로에 있는 피치마크를 스스로 정리하고 퍼팅을 끝내봅시다. 경사도 직접보고, 공도 직접..

골프노트 2020.11.08

골프 비거리표 : 남 여 프로선수 스윙데이터

요즘은 자신의 스윙데이터를 타감이나 볼반응성 말고도 데이터를 통해서 분석할 수 있는 연습장이 많다. 비교적 저렴하게 접근할만한 곳들로는, GDR아카데미 연습장이라던지 혹은 여타 다른 실내 스크린 연습장이 있다. 연습도중 과연 내 샷은 어느정도 평균에 가깝고, 적정 수준의 샷인지 혹은 오해하고 있는 샷은 없었는지 체크하는 버릇은 스스로 좋은 피드백이 될 것이라 본다. 아래의 표는 PGA, LPGA 선수들의 데이터 평균을 적어둔 표인데, 데이터는 사실상 원탑의 스윙데이터기계라고 할 수 있는 트랙맨 회사의 표를 참조하였다. 개인적으로 평균적 아마추어 남성 골퍼라면 여자 프로의 데이터와 스윙데이터를 따라가려 노력하는게 적절하다고 생각한다. 대략적 계산을 돕는 정보. 170 mph = 약 76 m/s 160 mp..

골프노트 2020.10.21

티샷 루틴 만들기와 에이밍

아마추어 스코어의 큰 부분을 차지하는 첫번째 티샷. 연습장과 다른 환경이기 때문에, 항상 일관성있는 샷을 하기위해 루틴을 만들어 연습해 두는 것이 좋다. 생각이 많아지는 것 방지. 인터벌이 길어지지 않도록 도와줘서, 몸이 경직되지 않도록 도와줌. 인터벌을 줄이고, 기계적으로 샷에 임하자. ​ 티샷 에이밍 1. 페어웨이를 중앙선을 긋고 반으로 쪼개고, 좌우 중 더 안전하고 쉬운 곳을 선정한다. 좌우 중 중앙선에 가까운 근방에 떨어뜨린다고 생각한다. ​ ​2. 공을 떨어뜨릴 지점 생각하며, 이 지점으로 공을 보낼때 시각적으로 편하게 느껴지는 지점에 티를 꽂는다. ㅡ 티박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 좌우, 심지어 2클럽까지는 뒤로 가도 상관없다. 3. 머리속으로, 공이 날아가는 이미지를 상상한다. ㅡ 나는 이..

골프노트 2020.10.10

첫 라운딩 전 체크리스트

체크리스트 골프클럽 14개 이하 준비 ㅡ 드라이버, 아이언, 퍼터는 필수. 빌려서 치면 어떨까라는 생각은 깊숙히 넣어두시오. 플레이시간을 4배이상 지연시켜줄것. 그 광경을 본 캐디 자연발화 가능성. ​ 골프백 준비 ㅡ 하프백도 괜찮을 거라는 생각은 깊숙히 넣어두시오. 카트에 결착이 안됨. 경량백은 가벼워서 좋아요~ 사고 싶음. ​ 골프백에 네임택 필수 ㅡ 캐디가 카트에 골프백을 실어줄때, 예약자명과 골프백에 있는 네임택을 보고 실어줌. 예약자명 = 골프백이름 아니면, 카트 못옴. 캐디 멘붕. ​ 골프복세트(모자, 상하의, 신발)와 갈아입을 옷 둘다 준비. 보스턴백이나 백팩이 있다면 편리. ㅡ 사우나 후 평상복 입고 퇴근이 베스트. 땀에 젖은 옷을 입고 먼길을 돌아가는건 행복을 망치는 일. ​ 세면백에 세..

골프노트 2020.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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